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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대적중! 신인 결승포 폭발…NC, 한화 잡고 3연승→0.5G 차 추격 [대전 리뷰]

NC 고준휘. 사진제공=NC 다이노스
NC 고준휘. 사진제공=NC 다이노스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3연승을 달렸다.

NC는 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9대6으로 승리했다. NC는 3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전적 39승1무41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39승2무40패로 5할 승률이 다시 무너졌다. 6위 NC는 5위 한화와의 승차를 0.5경기 차로 좁혔다.

NC는 김주원(유격수)-최정원(중견수)-박민우(2루수)-블레인 크림(1루수)-박건우(지명타자)-김휘집(3루수)-천재환(우익수)-안중열(포수)-고준휘(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는 최인호(좌익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 출전했다.

NC가 홈런 두 방에 승기를 잡았다. 이호준 NC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이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고준휘가 타격감이 괜찮다"라며 신인 외야수 선발 기용 이유를 설명했다.

고준휘는 이날 경기 결승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0-0으로 맞선 4회초 1사에 천재환의 내야 안타와 안중열의 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고준휘가 한화 선발 박준영을 상대 1B1S에서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고준휘는 4월23일 키움전 이후 75일 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NC의 경기. NC 박건우가 타격을 하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0/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NC의 경기. NC 박건우가 타격을 하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0/

분위기를 탄 NC는 5회초 박건우가 한화의 두 번째 투수 장유호의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박건우는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했다.

한화는 7회말 침묵을 깼다. 1사 후 노시환이 몸 맞는 공으로 나갔다. NC는 투수를 테일러에서 송명기로 바꿨다. 허인서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김태연이 볼넷을 골라내면서 1,2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이도윤의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1-4로 따라갔다.

한화는 지난달 1일 상무 전역 이후 처음으로 콜업한 정은원을 대타로 냈지만, 우익수 직선타가 되면서 추가로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NC는 8회초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정우주를 마운드에 올렸다. 선두타자 천재환이 몸 맞는 공으로 나가면서 공격이 시작됐다. 대타 김형준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권희동이 안타를 치면서 1,3루가 됐다. 이어 김주원의 안타로 한 점을 더했다. 한화는 원종혁으로 투수를 바꿨지만, 이우성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박민우가 투수 앞 땅볼을 쳤고, 원종혁이 급하게 홈으로 공을 던졌지만, 빗나갔다. 결국 3루 주자는 세이프. 이후 블레인의 2타점 적시타와 박건우의 땅볼 때 추가로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점수는 9-1까지 벌어졌다.

한화는 8회말 오재원의 2루타와 페라자와 문현빈의 진루타로 한 점을 따라갔다. 강백호가 볼넷을 골라내면서 다시 한 번 찬스를 마는 가운데 노시환의 적시 3루타가 터졌다. 허인서의 적시타에 이어 대타 한지윤이 볼넷을 얻어냈고, 이도윤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5-9까지 간격을 좁혔다.

한화는 9회말 1사 후 페라자가 안타를 치면서 추가 득점 발판을 놓았다. 문현빈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황영묵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했다. 그러나 추가 안타가 이어지지 않으면서 결국 꼬리를 잡지 못했다.

NC는 선발 커티스 테일러가 개인 최다인 108개의 공을 던지며 6⅓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이어 송명기(⅓이닝 무실점)-전사민(1이닝 무실점)-홍재문(0이닝 3실점)-김준원(0이닝 무실점)-임지민(1⅓이닝 1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한화는 선발 68번 박준영이 3⅔이닝 3실점을 한 뒤 장유호(1⅓이닝 1실점)-96번 박준영(1이닝 무실점)-강재민(1이닝 무실점)-정우주(⅓이닝 3실점)-원종혁(⅔이닝 2실점 비자책)-이민우(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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