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틀 연속 무안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선발 출전했지만 침묵했다.
송성문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9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송성문은 2회말 첫 타석에서 무사 1루 찬스를 맞이했다. 애리조나 선발 투수 잭 갤런을 상대해 2B2S에서 5구째 체인지업을 건드렸지만 좌익수 직선타로 잡혔다.
이어 4회에는 2사 1루 기회에서 타석에 섰지만 이번에도 갤런을 상대해 체인지업을 건드려 우익수 직선타로 잡히면서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이번에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출루에 실패했고, 3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송성문은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합계 10타수 1안타에 그치고 있다. 지난 6일 LA 다저스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7일 애리조나전(4타수 무안타)에 이어 8일 경기에서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4대1로 완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 헤르만 마르케스가 5이닝 동안 1실점(비자책)으로 준수한 투구를 했고, 이후 불펜진이 철벽 호투 릴레이를 펼쳤다.
타선은 1회말 집중력을 발휘했다. 0-1로 뒤진 상황에서 1회에 갤런을 흔들어 잭슨 메릴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고, 2사 후 이어진 주자 1,2루 찬스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스리런포가 터지면서 4-1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투수들의 호투를 앞세워 끝까지 3점의 리드를 유지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