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수도권 물폭탄, 잠실-수원 경기 개최 가능할까.
무더위 아니면 큰 비다. 힘겨운 여름이다.
이번에는 장맛비다. 21일 수도권에는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KBO리그는 잠실, 고척, 수원, 광주, 부산에서 경기가 개최된다. 그 중 잠실 NC 다이노스-LG 트윈스, 수원 두산 베어스-KT 위즈전에 개최 위기다.
잠실과 수원 모두 오후 내내 많은 비가 예보돼있다. 단, 경기 시작인 호우 6시30분을 기점으로는 강수량이 줄거나 비가 그칠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구장 상태다. 경기 시작 즈음 비가 그친다 하더라도 너무 많은 비가 내려버리면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선수들 부상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수원의 경우 오후 1시부터 시간당 약 12m의 비가 퍼부을 거라는 예보가 있다. 내야는 방수포를 깔아놔 피해가 적을 수 있지만, 외야에 물이 차 빠지지 않으면 경기가 힘들어질 수 있다.
잠실은 선두 싸움을 하는 LG가 충격의 후반기 개막 4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을가가 관건이다. 수원은 그 LG를 모두 꺾은 7연승의 홈팀 KT와 3연승의 두산이 대충돌을 해 관심이 높은 경기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