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강백호가 빠진 가운데 3연패 탈출을 위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화는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한다.
후반기 4연전 출발이 좋지 않았다.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홈에서 만났지만, 1무3패로 마쳤다. 1무도 내용은 썩 좋지 않았다. 8-1까지 앞섰던 경기를 9대9로 마치게 됐다.
이런 가운데 악재까지 터졌다. 올 시즌 82경기에서 타율 3할1푼5리 23홈런 86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980으로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던 강백호가 19일 경기에서 옆구리 부분에 통증을 호소한 것. 강백호는 8-4로 앞선 6회말 무사 1,2루에서 적시타를 쳤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왼쪽 옆구리 부분에 불편함으르 호소했다. 병원 검진 결과 좌측 옆구리 외복사근 손상 소견이 나왔다. 한화는 "추후 재검을 통해 복귀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4번타자 나와 타점 1위를 기록하고 있던 강백호가 빠지면서 선발 라인업 재조정도 필요해졌다.
21일 한화는 오재원(좌익수)-최인호(우익수)-문현빈(중견수)-노시환(3루수)-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박정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해까지 붙박이 4번타자로 나왔던 노시환이 다시 클린업 트리오 중심을 채웠다. 우익수로 나가던 페라자가 강백호가 나오던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우익수에는 최인호가 나온다. 아울러 박정현이 유격수로 출전한다.
한편 한화는 전날 강백호와 외야수 이도훈을 말소한 한화는 두 자리를 모두 투수로 채웠다. 이교훈과 이날 선발투수로 나설 박준영이 등록됐다.
광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