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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후반기가 너무나 힘겹다…'KBO리그 최초' 투수도 1이닝 4실점 교체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KIA의 경기. 1회말 2사 1,3루 박준영이 한준수에 역전 3점홈런을 내주며 아쉬워하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21/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KIA의 경기. 1회말 2사 1,3루 박준영이 한준수에 역전 3점홈런을 내주며 아쉬워하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21/

[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연패 탈출이 급한 한화 이글스가 선발투수 난조에 어렵게 경기를 풀어가게 됐다.

68번 박준영(한화)은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1이닝 3안타(2홈런) 1볼넷 1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한화는 후반기 키움 히어로즈와의 4연전에서 1무3패를 기록했다. 4연전 중 마지막날이었던 19일에는 8-1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9대9 무승부로 마쳤다.

'타점 1위'를 달리던 4번타자 강백호도 부상으로 빠진 상황. 연패 탈출로 분위기 반등이 급했지만, 시작부터 흔들렸다.

KBO리그 최초 육성선수 데뷔전 승리를 거둔 박준영이 나섰지만 1회말 KIA 타선에 고전했다.

한화는 1회초 오재원 노시환, 페라자의 안타로 선취점을 냈다.

1-0 리드를 잡았지만, 오래가지 않았다. 1회말 박준영은 선두타자 박재현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해럴드 카스트로에게 홈런을 맞았다. 이어 김도영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나성범 타석에서는 수비 실책까지 이어졌다. 주자 1,3루 위기에 결국 한준수에게 스리런 홈런까지 허용했다.

김선빈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다시 한 번 위기가 되나 싶었지만, 김호령과 박상준을 모두 뜬공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박준영은 2회말 이교훈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광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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