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종신 히어로즈맨'을 선언하고 키움 히어로즈와 8년 총액 80억원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한 투수 하영민이 크게 한 턱을 냈다.
키움은 21일 "하영민이 비FA 다년계약 체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수단을 비롯한 현장 스태프, 프런트, 응원단 등 뿐만 아니라 고척돔 관계자 및 환경미화원들을 포함해 200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 이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하영민은 아내를 비롯해 에이전트와 함께 선물을 골랐다고 한다"며 "선수단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목 마사지기 200개를 주문했다"고 전했다.
하영민은 "11시즌동안 히어로즈에서 뛰며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그분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나도 없었으리라 생각한다. 그런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준비했다"며 "항상 고생하는 선수단과 프런트, 응원단의 피로가 이 선물로 작게나마 풀렸으면 좋겠다. 후반기를 잘 시작한 만큼 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