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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연속 안타+동점 기회 볼넷' 이런데 이정후를 내보낸다고? SF 또 졌다…KC에 2:3 패배

Imagn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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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연속 안타 행진을 3경기째로 늘렸다.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이어 21일 캔자스시티전에서 안타를 신고했던 이정후는 이날도 세 번째 타석에서 깨끗한 우전 안타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303(350타수 106안타)을 유지했고, OPS(출루율+장타율)는 0.758에서 0.759로 소폭 상승했다.

6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정후는 2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만난 캔자스시티 선발 루인더 아빌라에게 3구 심진으로 물러났다. 2S에서 몸쪽 높은 코스로 온 97마일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내밀었지만, 헛스윙에 그쳤다. 0-1로 뒤지던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아빌라가 뿌린 초구를 건드렸지만, 투수 땅볼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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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 아웃 뒤 헤수스 로드리게스의 2루타와 드류 길버트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크리스티안 코스와 엘리엇 라모스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더 추가,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6회말 무사 2루에서 선발 타일러 말리를 대신해 마운드에 오른 샘 헨지스가 비니 파스콴티노에게 동점 적시타를 내줬고, 1사 만루에서 마운드를 이어 받은 키튼 바인이 닉 로프틴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2-3으로 캔자스시티에게 다시 리드를 허용했다.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1B2S에서 바깥쪽 높은 코스를 공략한 아빌라의 공을 잇달아 커트해냈고, 83.8마일의 낮게 떨어지는 커브를 걷어 올려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정후는 헤수스 로드리게스의 희생 번트로 2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진 못했다.

9회초 마지막 타석. 캔자스시티가 마무리 투수 알렉스 랭을 올린 가운데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바깥쪽 높은 코스로 들어온 90.8마일 커터를 골라내면서 볼넷 출루에 성공했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이 그랜트 맥크레이를 대주자로 내보내면서 동점을 노렸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끝내 동점에 실패하면서 결국 1점차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날 패배로 샌프란시스코의 시즌 전적은 42승59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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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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