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LA 다저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026시즌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다저스 선발 투수로는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등판했다. 타선에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앤디 파헤스(중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맥스 먼시(3루수)-무키 베츠(유격수)-카일 터커(우익수)-토미 에드먼(2루수)-알렉스 콜(좌익수)-엘리에세르 알폰소(포수가)가 섰다.
양팀의 경기는 치열한 투수전이었다.
로블레스키는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6⅓이닝을 5피안타 1자책 1볼넷 7삼진으로 틀어막았다. 89구만을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필라델피아의 선발 잭 휠러는 7이닝을 5피안타 2자책 9삼진으로 틀어막았다. 투구수는 93구였다.
다저스는 1회말부터 필라델피아에게 끌려갔다. 알렉 봄이 좌중간에 안타를 때려내면서 2루주자 브라이스 하퍼가 홈으로 들어왔다.
다저스가 만회에 성공한 것은 4회초였다. 먼시가 휠러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했다. 1루에 있던 파헤스가 먼시와 함께 홈으로 들어왔다. 다저스가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는 9회말 선두 타자 봄이 좌전 안타로 출루하면서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1사 상황에서 JT 리얼무토가 2루타를 때려내면서 주자 2·3루 기회를 맞았다. 단타 하나로도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브랜든 마쉬의 땅볼성 타구가 나오면서 3루 주자가 런다운 상황에서 아웃됐고, 리얼 무토까지 2루로 돌아가다가 연달아 아웃되면서 패배했다. 다저스의 2-1 승리였다.
이날 다저스의 스타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2삼진을 마크했다. 시즌 타율은 0.28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