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SSG 새 외국인투수 아빌라가 2경기에서 2승을 수확했다.
아빌라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 선발 등판,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SSG는 7대3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아빌라는 지난 16일 KIA전 6이닝 무실점으로 화끈한 데뷔전을 치렀다.
KBO리그 2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아빌라는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 선발 등판을 위해 5일 동안 투구 매카닉적으로, 멘탈적으로 준비한게 좋은 결과가 났다. 특히 포수 조형우에게 고맙다. 뒤에서 열심히 수비해준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 타자들도 좋은 결과를 냈다. 모두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KBO리그 수준을 높이 평가했다.
아빌라는 "경쟁력 있는 리그다. 쉬운 상대가 없다. 항상 긴장해야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려 했다. 늘 열심히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서 피칭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우에게 많이 의지한다.
아빌라는 "포수 조형우 선수와 경기 전 이야기를 자주 나눈다. 아직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상대 팀 경기를 자주 본다. 영상을 보면서 분석하고 경기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지금 결과를 즐기고 싶다. 오늘까지 이 기분을 만끽하고, 내일부터는 또 다음 등판을 성실하게 준비하려 한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기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