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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안양 KGC와 5위 고양 오리온스를 연달아 잡아내며 거침없이 상승 가도를 달리던 최하위 전주 KCC가 시즌 첫 3연승의 길목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KCC는 17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위 인천 전자랜드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55-77로 완패했다.
이번 2012-2013시즌에는 지난 주말 연전에서 확연히 다른 결과를 얻은 KCC처럼 휴식일 없이 치르는 '연전'에 따라 각 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 10개 구단의 연전 성적은 어떨까? 우선 이번 시즌 각 팀들의 연전 일정을 살펴보면 전자랜드와 KT, 삼성, LG 등이 6차례, 모비스와 KGC, 오리온스, 동부, KCC 등이 5차례, SK가 4차례의 연전이 계획되어 있다.
그밖에 KGC와 오리온스, 삼성 등은 연전에서 5할 승률을, 8위 LG와 10위 KCC는 나란히 10경기에서 4승 6패를 기록중이다. 마지막으로 9위 동부는 8경기에서 2승 6패에 머물며 연전에서 10개팀들 중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연전의 첫째 날 성적이 아닌 둘째 날 성적만을 따져 봐도 모비스가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모비스는 연전의 둘째 날 경기에서 5전 전승을 기록중이며 SK와 KGC, 오리온스 등이 2승 1패를, 삼성이 3승 2패를, 동부가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3위 전자랜드와 6위 KT, 10위 KCC 등은 2승 3패를 기록중이며 8위 LG는 1승 4패로 연전의 둘째 날 일정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이처럼 몇몇 팀들은 휴식일 없이 치르는 연전 경기에서 체력적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정규리그 6라운드 54경기 일정 중간에 프로-아마 최강전 일정이 포함되면서 각 구단들이 기존보다 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휴식일 없이 치르는 연전 일정이 2012-2013시즌 막바지에 각 팀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흥미롭게 지켜보자. <홍진표 객원기자, SportsSoul의 소울로그(http://blog.naver.com/ywam31)>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