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가드는 4명 관리하려니까 귀찮아요."
오리온스 혼혈귀화선수 전태풍(33)은 포인트가드로서의 고충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그는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프로농구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포인트가드는 어렵다. 다른 4명의 선수를 관리하는 게 귀찮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즌 선수, 코칭스태프, 다른 선수들 모두 이겨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NBA의 러브콜을 받으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말도 안 된다. 내 나이가 많다"고 했다. 한국이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김치찌개"라고 대답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