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KDB생명, 부상 도미노에 울상

기사입력 2013-12-30 19:50


KDB생명 안세환 감독이 유영주 코치(오른쪽)와 함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안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3.11.18

여자농구 KDB생명이 도미노 부상에 울고 있다.

검증된 외국인 선수 티나 탐슨(KDB생명)이 종아리 근육 파울로 5주 결장 진단을 받았다. 탐슨은 지난 2012~2013시즌 우리은행의 통합 우승을 이끈 주인공이다. 탐슨은 이번 2013~2014시즌 외국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KDB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탐슨의 부상 결장은 팀 전력에 큰 마이너스 요인이다. 토종 주전 센터 신정자도 어깨가 시원찮아서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그런 가운데 다른 외국인 선수 켈리 캐인도 발 피로골절을 호소했다. 안세환 KDB생명 감독은 "켈리가 아프다고 한다. 대체 외국인 선수를 알아보고 있지만 시장에 바꿀 만한 선수가 없다. 팀 전술을 탐슨과 켈리에 맞춰 짜 놓은 상황에서 둘 다 빠지니까 머리가 아프다"고 말했다. 최근 KDB생명은 탐슨의 공백을 일부 메우기 위해 임시 대체 선수로 이번 시즌 삼성생명에서 잠시 뛰었던 앰버 홀트를 데려왔다. 홀트는 탐슨이 부상에서 돌아오면 계약이 끝난다. 하지만 캐인의 부상 복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 홀트도 쉽게 버리기 어렵다. KDB생명은 당분간 토종 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하다.

KDB생명은 이번 시즌 전 우리은행 신한은행과 함께 빅3로 꼽혔다. 하지만 29일까지 6승8패로 4위를 달렸다. 최근 2연패로 하락세다.
안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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