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과 하나외환의 2013-2014 여자프로농구 경기가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삼성생명 이미선이 하나외환 김정은의 수비를 피해 레이업을 시도하고 있다. 용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3.03/
삼성생명 가드 이미선(35)이 세 시즌만에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5일 이미선이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미선은 기자단 투표에서 96표 중 60표를 얻어 같은 팀 외국인선수 샤데 휴스턴(33표)을 크게 앞질렀다.
이미선은 6라운드 5경기서 평균 8.4득점 7.4리바운드 4.8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소속팀 삼성생명은 6라운드 5전 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달린 3위 자리를 향해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이미선은 2008~2009시즌 5라운드, 2009~2010시즌 2라운드, 2010~2011시즌 3라운드 이후 세 시즌 만에 생애 네번째 라운드 MVP로 뽑혔다. 이미선은 7라운드 첫 경기였던 지난 3일 하나외환전에서 WKBL 통산 세번째 2000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기량발전상(MIP)은 KDB생명 센터 김소담이 차지했다. 김소담은 심판, 경기운영요원, 감독관 등이 참여한 투표에서 총 36표 중 절반인 18표를 얻어 하나외환 김이슬(12표)를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