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경기본부는 24일부터 29일까지 FIBA 심판교육관인 코스타스 리가스(Costas Rigas·71·그리스)를 초청해 심판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시즌부터 프로농구에 적용하고 있는 FIBA 경기규칙 및 판정기준에 대한 것으로, 리가스 교육관은 9월12일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연습경기에 참관해 경기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FIBA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기도 한 리가스는 올림픽과 FIBA 월드챔피언십 등 굵직한 국제 농구대회 결승에 여러 차례 출전했다. 지난달까지 유로리그 심판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유로리그 기술위원장과 FIBA 심판교육관을 맡고 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