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단장: 정호인)가 울산 지역의 불우한 아동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바스켓' 행사를 실시한다.
모비스 농구단은 2001년부터 14년째 기금을 모아 울산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돕는 사랑의 바스켓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올 시즌부터는 팬들의 참여까지 더해져 그 의미가 더해질 예정이다.
매 경기 특별한 선물이 담긴 '럭키박스' 추첨 이벤트 응모권을 1000원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이 기금으로 적립된다.
한편, 올 시즌 사랑의 바스켓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기획으로 진행되고 기금 전액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희귀병으로 20여차례 수술을 견디며 투병중인 7세 어린이의 치료비와 생활 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