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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가 kt를 꺾고 선두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3점슛 4개를 포함해 24득점을 올린 박찬희가 승리의 주역이 됐고, 22득점에 6리바운드를 잡아낸 찰스 로드가 힘을 보탰다. 경기는 3쿼터까지 70-70으로 균형을 이루며 접전 양상으로 펼쳐졌다.
그러나 KGC는 4쿼터 들어 이정현의 연속 득점과 강병현의 3점포로 77-73으로 리드를 잡은 뒤 경기 종료 1분을 남겨놓고 양희종의 가로채기에 이은 로드의 덩크슛으로 7점차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kt 코트니 심스는 26득점, 14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