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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양팀의 경기는 전반 접전이었다. 1쿼터 초반에는 모니크 커리와 신정자를 앞세운 신한은행이 앞서나갔지만, 2쿼터 박혜진과 임영희가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한 우리은행이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은 27-25 우리은행의 2점차 근소한 리드.
하지만 3쿼터부터 우리은행이 점수차를 벌렸다. 우리은행은 스트릭렌의 그칠줄 모르는 득점포와 양지희의 안정적인 골밑 활약으로 득점을 쌓았다. 신한은행은 김단비, 윤미지 등이 3점슛을 터뜨리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10여점 정도의 점수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