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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가 7연패에서 탈출했다.
전자랜드는 1쿼터서 자멜 콘리를 앞세워 24-17로 앞서간 뒤 계속 리드를 유지하며 44-37로 전반을 마쳤다. 전자랜드는 3쿼터서 포웰이 13득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주도하고 쿼터 종료 2분46초를 남기고 정병국이 3점슛을 꽂아넣으며 68-48로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4쿼터서 SK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SK는 쿼터 초반 박승리와 이정석이 연달아 3점슛을 때리며 1분50초만에 68-64로 추격했다. 이어 김선형의 원맨쇼로 7득점을 추가하더니 경기 종료 1분54초를 남기고 79-82, 3점차까지 따라붙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