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호현-이시준, KGC 박찬희-전성현 선발

기사입력 2016-03-02 18:43


2월 2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서울 삼성과 안양 KGC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이 KGC에 92대88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선수들.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6.02.29

서울 삼성 썬더스와 안양 KGC의 6강 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 라인업이 정해졌다.

삼성 이상민 감독과 KGC 김승기 감독은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4차전을 앞두고 이전과는 조금 다른 선발 라인업 카드를 꺼내들었다.

삼성은 이호현-이시준 투가드에 문태영-김준일-리카르도 라틀리프를 먼저 출동시킨다. 3차전까지 외곽에서 맹활약해준 슈터 임동섭을 아낀다. 이상민 감독은 "부상을 당해 몸상태가 완전치 않다"며 초반 결장의 이유를 설명했다.

KGC는 박찬희-이정현-전성현-오세근-찰스 로드다. 일단, 수비와 리딩이 좋은 박찬희가 3쿼터 출전 시간이 적었는데, 4차전은 김기윤보다 먼저 출전한다. 슈터 전성현도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김 감독은 수비력에 비해 슈팅력이 부족한 박찬희-양희종을 가동할 때 짝을 맞추는 작전을 쓰고 있다. 김기윤-양희종, 박찬희-전성현 조합으로 외곽과 수비 밸런스를 맞추고 있다.


잠실실내=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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