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슛이 들어가며 경기가 잘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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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동욱은 "나 뿐만 아니라 문태종 허일영 등 우리 슈터들은 속공상황에서 빼줘서 쏘는 슛이 정확하다. 조 잭슨이 그런 패스를 많이 해줬고, KCC 선수들이 느리다보니 찬스도 많이 났다. 그런 슛을 좋아해서 연습을 많이 한 결과 확률이 올라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욱은 '우승'에 관한 염원을 밝혔다. 그는 신인시절(2008~2009, 삼성 소속)에 챔피언결정전에 나갔으나 패한 경험이 있다. 이에 관해 김동욱은 "당시 7차전까지 가서 아쉽게 졌다. 선수라면 누구나 우승반지에 대한 염원이 있을 것이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찾아온 만큼 놓치지 않겠다. 은퇴하기 전에 반지를 꼭 끼워보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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