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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전 KCC감독이 남자농구 대표팀 전임감독에 선임됐다. 대한농구협회는 14일 허재 대표팀 전임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농구대표팀 전임감독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예선 당시 김남기 감독이 유일하다. 이후 프로농구 우승팀이 일시적으로 대표팀을 맡았다. 농구협회는 내년 11월부터 국제대회 예선이 홈앤드 어웨이로 바뀌기 때문에 시즌중 경기를 치르게 될 가능성이 있어 전임감독제를 결정했다.
허 감독은 프로농구 KCC를 두차례 우승시켰고, 2009년과 2011년 동아시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