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7일 열린 마지막 5차전에서 대만A팀에 64대63, 1점차로 승리를 거뒀다. 김단비가 3점슛 3개포함 19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고, 윤미지도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17득점을 해 팀 승리를 도왔다. 센터 곽주영은 8득점에 12개의 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4승1패를 기록한 신한은행은 일본과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전적에서 일본에 승리해 참가한 6개팀 중 우승을 차지했다. 김단비는 대회 MVP와 함께 베스트5에도 선정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