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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이 개막전에서 울산 모비스를 완파했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경기 후 "양동근(모비스)의 부상으로 선수들이 방심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1쿼터 초반 5분을 잘 풀어나가면서 경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선수들이 자신감을 많이 얻었을 것"이라고 만족해했다. 이어 "김태술이 완벽한 몸은 아니지만 이름값을 했다. 1라운드 지나면 더 나은 기량을 선보일 것"이라며 "경기 막판 실책은 아쉽다. 선수들이 하나 둘씩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했다.
그는 또 "클레익이 연습 때보다 괜찮은 플레이를 했다. 기대가되는 선수"라며 "포인트가드를 봤던 선수라 어시스트 욕심이 있다. 좀 더 공격적으로 하라고 주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잠실실내체=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