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가 막판 맹추격을 벌였지만 초반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그러나 SK는 4쿼터 들어 상대 골밑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 이어진 공격에서 3점포를 잇달아 작렬하며 76-81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워낙 점수차가 벌어져 있던데다 4쿼터 후반 전자랜드 커스버트 빅터와 김지완에게 연속 3점포를 얻어맞아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후 문경은 감독은 "초반 약속했던 수비가 잘 안됐다. 전반에만 50점 이상을 줬으니 이기기 힘들었다"면서 "패하기는 했지만 매치업 상황이라는가 4쿼터에서 잘된 것들 가지고 다음 경기에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점은 다행이다"고 밝혔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