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쉬운 경기를 놓쳤다.
경기 종료 직전 어렵게 83-82로 재역전한 LG는 오리온 헤인즈에게 파울 자유투 2개를 허용하고 말았다. 헤인즈가 2개를 모두 성공시켜 1점 차 분패 했다.
LG 김 진 감독은 패장 인터뷰에서 "어렵게 잘 끌어갔고,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으나 마무리가 안됐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7초 남은 상황에서 상대에 슛을 허용한 부분이 아쉬웠다. 헤인즈가 마지막 공격을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막지 못했다. 마지막 파울은 뒤에서 밀었다는 판정이었는데 조금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하루 휴식 후 오는 11일 잠실에서 삼성과 맞붙는다.
고양=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