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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비스 피버스가 함지훈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로 시즌 3번째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약 18초의 시간이 남아있었고 모비스는 기둥 함지훈에게 마지막 공격을 맡겼다. 함지훈은 김현민과 1대1 매치업 상황에서 골밑까지 파고 들어가 침착하게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kt는 남은 3초 마지막 공격을 시도했지만 이재도의 패스를 조성민이 받아내지 못하며 경기가 허무하게 종료되고 말았다.
모비스는 함지훈이 결승골 포함, 12득점을 기록했고 찰스 로드가 32득점 14리바운드로 전성기 시절 활약을 보여줬다. kt는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센터 허버트 힐이 29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것이 위안거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