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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t가 또다시 부상 악재에 부딪혔다.
경기 후 kt 조동현 감독은 "일단 병원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아무래도 무릎 인대쪽이 다친 것 같다"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kt는 이번 시즌 들어 외국인 선수 크리스 다니엘스가 아킬레스건과 햄스트링을 잇달아 다치면서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복귀 일정도 현재로서는 미정인 상황이다. 대체 선수로 들어온 허버트 힐이 제공권 공백을 메워주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정상적인 전력을 만들지는 못했다.
kt는 "조성민은 병원에 갔는데 상태가 좋지는 않은 것 같다. 결과는 내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조성민은 이날 경기서 25분35초를 뛰며 3점슛 4개를 포함해 25득점을 기록했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