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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랑만 하면 상대팀들이 자신감이 오르는지 모르겠다. 그게 가장 화난다."
이날 알렉시즈가 25득점을 올렸고, 김연주도 2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초반 인사이드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경기 막바지에 4점 차까지 추격했던 신한은행은 뒷심을 살리지 못해 4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은 "이런 이미지가 굳어지면 안되는데, 우리가 최하위팀이다보니 상대팀은 '최하위팀에 지면 안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나오는 것 같다. 오늘 우리 선수들보다 상대 선수들의 집중력이 더 높았다. 그래서 진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용인=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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