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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디서 자유투도 못 넣는 선수를 데려왔어."
그러나 성실함으로 무장한 와이즈가 최근 달라졌다. 경기를 치를수록 좋아지고 있다는 표현이 정확하다. 그는 지난 3일 원주 동부전에서 승부처마자 득점을 올리는 등 16득점을 책임이며 팀 승리(86대81)를 이끌었다. 이에 앞선 11월 26일 부산 kt전에서도 17득점에 7리바운드를 기록, 107대85의 대승에 일조했다. 야투 성공률이 상승했고, 초반에 비해 움직임도 좋아졌는 평가. 이 정도면 '대박'은 아니어도 나쁘지 않은 영입이다.
동료들이 인정한다. 슈터 김지후는 "정말 열심히 뛰어준다. 내가 수비에서 놓치면 바로 뒤에서 커버 들어온다. 예상보다 점점 와이즈가 잘해준다"고 했다. 추승균 KCC 감독도 "와이즈의 몸이 올라온 것 같다. 공격에서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을 주문했는데, 그런 부분을 잘 해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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