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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비스가 6일 서울 SK를 상대로 홈경기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81대75로 승리하며 단독 6위로 점프했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상대의 중앙득점을 봉쇄하려 했다. 1라운드(모비스 패) 때보다 SK 외국인선수 코트니 심스를 잘 막은 것 같다. 1차전보다 좋아졌다. 공격이 다소 힘겨웠는데 3쿼터부터 외곽슛이 터지며 매끄러워졌다. 마커스 블레이클리(25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는 SK와 궁합이 맞는 것 같다. 외국인 선수도 팀마다 편하거나 어려울 수 있다. 매치업상의 기분이 다르다"고 말했다.
울산=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