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와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프로구단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협회는 올해부터 프로구단 간, 종목 간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지난 4월 처음으로 프로축구, 프로야구에 대한 평가를 시행해 최고등급을 발표했다.
프로구단 간 성과평가는 구단들이 적극적으로 자생력을 기르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변화를 도모하는 구단에는 더 많은 지원금이 배부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단, 구단이 전년도 실적을 과소 계상할 경우 평가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어 실적검증이 불가한 △비용총액 대비 마케팅 및 관리 비용 증감량(10점), △광고수익 증가율(10점), △기타수익 증가율(5점) 등 3개의 지표는 올해에 한해 평가하지 않았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