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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비스 피버스가 시즌 첫 3연승을 기록했다.
모비스는 이날 경기 상대 주포 애런 헤인즈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해 경기 시작 전부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 틈을 파고든 블레이클리가 자신의 시즌 최다득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4쿼터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순간 실책을 연발해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기도 했다.
오리온은 헤인즈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시즌 첫 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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