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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지역방어 못깨 해보지도 못하고 졌다."
SK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1쿼터 나온 최준용의 부상 악재를 이겨내지 못하고 70대96으로 완패했다. 지난 9일 전주 KCC 이지스전 승리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문 감독은 경기 후 "상대방 지역방어를 잘 준비했는데, 앞선에서 실책이 계속 나오며 속공을 내준 것이 패인이 됐다. 공격을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주는 게 초반에 나와 잘 안풀렸다"고 말했다. 문 감독은 이어 최준용의 부상 상황에 대해 "지금 십자인대 부상 등이 우려된다.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잠실학생=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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