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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세이커스가 SK 나이츠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6강의 희망을 이었다. LG는 1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프로농구 SK와의 홈경기서 외국인 선수 제임스 메이스와 김종규의 활약에 힘입어 76대70으로 승리했다.
SK는 공격자 파울 등으로 공격 기회를 놓치면서 LG에 경기 흐름을 내줬고, 다시 가져오는데 실패했다. 막판 3점슛을 난사했으나 림을 통과하는 공은 없었다.
LG 메이스는 29득점-12리바운드-5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골밑을 지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종규도 꾸준히 득점하며 18득점-4리바운드-3어시스트를 기로했고, 한상혁은 3점슛 2개 등 10득점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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