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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김우겸이 자신있게 던져줬다."
SK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86대83으로 승리, 2016년 홈 마지막 경기에서 6연패를 끊어냈다. 변기훈(23득점) 김선형(20득점)과 함께 식스맨 김우겸이 4쿼터 승부처에서 연속 미들슛을 터뜨린 게 큰 영향을 미쳤다.
문 감독은 경기 후 "홈 마지막 경기에서 6연패를 끊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더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실점할까봐 조바심내고, 안들어갈까 걱정하는 플레이를 하지 말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 4쿼터 김우겸이 자신있게 슛을 던져줬고, 김선형도 잘했다"고 평가했다. D-리그 50득점 경기 후 자신감을 찾은 변기훈에 대해서도 "조금 안좋아도 바꾸지 않았다. 이번 시즌 안좋았는데, 이보다 더 안좋을까 하고 믿고 내보냈는데 잘해줬다. 4쿼터 변기훈의 스틸이 결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잠실학생=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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