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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승리란 없다. 아무리 하위팀도 1위팀을 꺾을 수 있다.
올시즌 팀 최다 타이인 5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한 KCC는 8위 서울 SK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5연승, 홈 9연승을 달리던 KGC는 KCC에 패했고, 이날 kt에 승리한2위 삼성에 0.5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2쿼터에 송교창의 활약 등으로 인해 38-36으로 앞선 KCC는 3쿼터 중반엔 10점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