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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니버시아드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4쿼터 초반 대만이 외곽슛이 들어가며 65-72, 7점차로 쫓았고, 중반까지 접전이 이어졌지만 대만의 추격을 끝내 저지하며 9점차의 승리를 거뒀다.
강상재(2m)는 혼자 30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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