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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가 1점 차 신승을 거두면서 극적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어 3쿼터에 오리온의 득점이 폭발했다. 스펜서의 3점슛이 2개 연속해서 터졌고, 허일영, 조효현의 3점슛과 맥클린이 덩크슛까지 꽂아넣으면서 멀찍이 앞서나갔다.
하지만 4쿼터에 KGC의 반격이 시작됐다. 3점슛 3방으로 순식간에 격차를 좁혀나갔고, 경기 종료 1분18초전 오세근의 골밑 득점과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찬스 2번을 모두 살리면서 1점차 신승을 거뒀다.
기사입력 2017-10-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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