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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3라운드에서 5전 전패를 기록했다.
덕분에 김단비는 슛보다는 볼 배급에 집중하게 됐고 쏜튼과 김단비의 호흡도 비교적 괜찮은 편이다. 문제는 쏜튼과 함께 득점을 이끌어줄 국내선수가 부진하다는 것이다. 특히 슈터 김연주의 부진은 뼈아프다.
신기성 감독조차 김연주의 부진에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다. 신 감독은 지난 16일 경기 후 ""김연주는 기량 문제가 아니라 심적으로 흔들리고 있다.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다. 이를 극복해야한다"며 "한 발 더 뛰고, 슛을 던지면서 자신감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행히 18일 경기에서는 시도를 많이 하면서 본인도 자신감을 회복하려고 노력중이다.
여자프로농구는 21일부터 26일까지 올스타전 휴식기를 갖는다. 김연주가 이 휴식기를 자신감 상승의 계기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4라운드에서는 신한은행이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까. 김연주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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