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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가 2연패를 끊었다.
3쿼터는 팽팽했다. KB스타즈는 커리, 박지수 콤비가 쏠쏠하게 득점을 올렸다. 중요한 수간 김가은이 3점슛을 폭발시켰다. KEB하나은행도 꾸준히 추격했다. 점수가 한 자릿수 차이로 좁혀졌다. 특히, 강이슬이 3쿼터에만 7득점을 몰아쳤다. 자즈몬 과트미도 4점으로 도왔다. KB스타즈가 3쿼터까지 45-53으로 리드했다. 승부는 4쿼터에 기울어졌다. 커리가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KB스타즈가 59-48로 달아났다. 이후 순조롭게 공격을 풀어갔다. 69-52에서 나온 심성영의 3점슛이 쐐기포였다. KB스타즈는 큰 점수 차를 지켜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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