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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A(미국여자프로농구) 박지수가 두번째 경기에선 부진했다.
1쿼터 종료 3분 55초를 남기고 캐롤린 스워즈와 교체돼 코트에 들어간 박지수는 가로채기를 하면서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3쿼터에 다시 들어간 박지수는 자유투 2개 중 하나를 넣으며 이날의 유일한 득점을 했다. 공격 리바운드 하나를 따내고 어시스트도 하나 기록했지만 이후 이렇다할 활약을 못했다. 반칙은 4개를 기록했고 실책도 하나를 했다.
팀도 70대75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워싱턴은 개막 2연승.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