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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선수들에게 고치라고 얘기했다."
1라운드 결과 총 29건의 페이크파울이 적발됐다. 이 가운데 DB는 무려 10회를 기록하며 '페이크파울 최다' 불명예를 떠안았다. 새 외국인 선수 치나누 오누아쿠가 1라운드 9경기에서 5번이나 페이크파울을 저질렀다. 'KBL 최고 연봉자' 김종규는 과도한 페이크파울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김종규는 지난달 31일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 막판 과도한 액션으로 상대에 파울을 유도했다. 이 장면이 중계 화면에 고스란히 잡혀 비판의 화살을 받았다.
페이크파울로 고개를 숙였던 김종규 대해서도 조언했다. 이 감독은 "김종규는 KBL 연봉킹이다. 당연히 더 많은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불필요한 행동이었고, 본인도 잘못했다고 반성했다. 잘못한 행동은 고쳐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KBL은 페이크파울을 적발해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1회 적발 시 경고, 2∼3회 20만원, 4∼5회 30만원, 6∼7회 50만원, 8∼10회 70만원,11회 이상 100만원이다. 페이크파울 적발 시 이틀 안에 공시, 15일 안에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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