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명문 구단 뉴욕 닉스가 시즌 초반 감독을 경질을 단행했다.
피즈데일 감독은 지난해 뉴욕과 4년 계약을 맺었지만, 최악의 성적을 남기고 쫓겨나게 됐다. 지난 시즌 17승65패에 이어 이번 시즌 4승18패로 재임 기간 승률 20.2%에 그쳤다. 하지만 피즈데일 감독이 모든 걸 뒤집어 쓰기에도 민망한 상황. 뉴욕은 지난 시즌 도중 주축 포르징기스를 트레이드로 넘겨주는 등 탱킹 작전으로 팀 개편 박차를 가했고 비시즌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 등 대형 FA 선수들을 데려올 계획을 세웠지만 단 한 명도 잡지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신인드래프트에서도 운 없이 전체 1순위픽을 뉴올리언스에 넘겨주며 대어 자이온 윌리엄스도 품지 못했다.
한편, 새 감독대행 체제로 다가오는 경기들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