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프로미 김종규가 최고의 별이 됐다.
덩크슛 컨테스트에서는 김현민(국내 선수)과 트로이 길렌워터(외국인 선수)가 1위를 차지, 각각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또, 3점슛 컨테스트에서는 최준용이 정상에 올랐다. 베스트 세리머니상까지 획득, 2관왕이 됐다.
팀 김시래와 팀 허 훈으로 나누어 펼쳐진 올스타전. 팀 허훈이 123대110으로 승리. 승패는 중요하지 않았다.
올스타에 참가한 선수들은 자신의 주제가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면서 자신의 소개했다. 2층 특별히 마련한 입구가 무대였다.
이승현은 동물 탈, 김국찬은 최근 유행 중인 '합정역 5번 출구'에 맞춰 반짝이 의상을 입었다. 리온 윌리엄스였다. '아기공룡 둘리' 주제가에 따라 '깜찍한 율동'을 선보였다. 둘리 의상은 보너스. 전태풍은 직접 오토바이를 몰고 코트로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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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김시래와 팀 허 훈으로 나뉜 경기. 올스타전 답지 않게 수비는 타이트했다.
신경전이 벌어졌다. 공개적으로 사이가 좋지 않은 이관희와 이정현. 이정현의 돌파, 이관희가 파울을 했다. 올스타전에서 보기 드문 'U파울'이었다. 올스타전을 위해 준비한 장치.
이후, 이정현의 액션이 크자, 상대 벤치에서는 '플랍이 아니냐'고 항의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플라핑 논란'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올스타전이었다.
허 웅과 허 훈의 '형제신경전'이 펼쳐졌다. 특히, 허 웅이 골밑을 파고 들 때, 허 훈이 팔을 쳤다. 허 훈은 반칙을 지적받자, "이게 블락이야"라고 '예능인' 아버지 허 재의 '명언'을 패러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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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훈이 맞불을 놨다. 심판복으로 갈아입고 '김시래 심판'과 교체. 두 차례 팀 김시래의 3점슛 파울 반칙을 지적. 항의하는 벤치에 테크니컬 파울 경고를 주기도 했다. 결국 심판복을 벗고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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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이벤트로 농구 축제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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