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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진짜 위기가 찾아왔다."
이날 패배보다 더욱 심각한 건 최준용의 부상이다. 최준용은 2쿼터 종료 2.2초를 남기고 속공을 위해 드리블을 하다 유현준과 충돌하며 코트에 뒹굴었다. 이 과정에서 무릎을 다친 최준용은 들것에 실려 나갔고, 곧바로 정밀검진을 위해 서울로 후송됐다.
때문에 문 감독은 경기 후 "진짜 위기가 찾아왔다"며 표정을 굳혔다. 그는 "부상이 큰 것 같다. 보통 트레이너들이 상태를 확인하려고 무릎을 움직여보게 하는데 전혀 힘을 주지 못했다"고 걱정했다.
전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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