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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A구단 관계자는 "WKBL은 팀 별로 휴식 기간이 다르다. 기본적으로는 4주 휴식을 지키는 수준이다. 지난 시즌 성적에 따라 휴식을 길게 가지고 가는 팀도 있고, 비교적 빨리 소집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현 상황이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완화된 형태'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5월 5일까지는 시행해야 할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벌써 모여도 괜찮은 건지 모르겠다"는 물음표가 나온다.
한편, 훈련 재개를 앞둔 B구단 관계자는 "선수단 점검 차원에서 소집을 갖는다. 이후 상황에 따라 자가 격리 기간 연장을 고민할 예정이다. 일단 선수들 모이는 날짜에 맞춰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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