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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남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2020년 FA가 된 민성주, 홍경기와 원소속 구단 계약을 체결하였다.
홍경기는 2011년 프로농구 입단 후 은퇴와 복귀를 반복하며 우여곡절이 많은 선수 였다. 2017년 인천 전자랜드와 다시 선수 계약을 하며 선수 생명을 이어가게 되었다. 2017~2018, 2018~2019시즌 주로 D리그에서 활약한 홍경기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였고, 2019~2020시즌 정규리그에서 42경기 중 26경기에 평균 12분간 출전해 평균 4득점, 3점 성공률 30%, 도움 평균 0.6개를 기록하는 등 프로 입문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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