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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분노를 느낀다."
인종 차별에 반대해온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이번 사건에 대해 항의 표시를 하고 있다. 먼저 NBA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가 일찌감치 분노를 표출했다. 종목을 떠나 전 세계 유명 선수들이 '정의'를 외치고 있다.
조던도 이에 가담했다. 조던은 "매우 슬프고 고통스러우며 분노를 느낀다"고 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의 고통과 분노, 그리고 좌절에도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조던은 마지막으로 "플로이드의 유족들과 인종 차별로 불의를 겪은 수많은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우리 모두가 하나로 뭉쳐 모든 사람에게 정의가 실현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역대 최고의 농구 선수로 인정받는 조던은 최근 자신의 농구 인생을 담은 TV 다큐멘터리 시리즈 '더 라스트 댄스'의 주인공으로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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