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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대단한 '할렐루카'다.
루카 돈치치가 새로운 역사를 썼다.
돈치치는 무려 43득점, 13어시스트 17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플레이오프 역사상 40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역대 세번째 선수가 됐다. 오스카 로버트슨, 찰스 바클리가 그 주인공이다. 또 플레이오프 역사상 40득점 이상 기록 선수 중 역대 5번째 버저비터 슛을 성공시킨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 카와이 레너드, 대미안 릴라드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3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때문에 이날 출전이 불투명했다. 미국 현지에서는 무리한 선수기용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CBS스포츠는 '3차전 17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4쿼터 돈치치를 기용한 것은 팀 미래를 위험에 처하게 하는 비상식적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그 상황에서도 돈치치는 경기에 출전, 경기를 지배했다. 상대가 리그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는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가 있는 LA 클리퍼스였다. 여기에 크리스탑스 포르징키스는 출전하지 않았다.
댈러스의 명장 릭 칼라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의 경기 비전은 수준이 다르다. 마치 다른 행성에서 온 것 같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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