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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필라델피아 76er는 브렛 브라운 감독을 해임했다.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 발표했다.
팀의 핵심은 조엘 엠비드와 벤 시몬스다. 하지만, 엠비드는 부상에 따른 내구성, 시몬스는 고질적 슈팅 부족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필라델피아의 미래에 대해 많은 논쟁들이 있다. 그 중 가장 시급한 것은 사령탑 인선이다.
미국 CBS스포츠는 28일 필라델피아의 코치 선임 : 5명의 잠재적 후보가 있다(76ers coaching search: Five potential replacements for Brett Brown in Philadelphia)'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첫번째 후보는 타이론 루 LA 클리퍼스 코치다. 이미 클리블랜드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3차례 챔프전으로 이끈 바 있다.
두번째는 제이 라이트 빌라노바대 감독이다. 2001년 부임한 그는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팀을 성장시켰고, 2차례 우승컵을 차지했다. 카일 라우리, 조시 하트, 에릭 파스칼, 돈테 디빈센초 등 많은 NBA리거를 배출했다.
필라델피아의 수석코치 이메 우도카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역시 내부 사정에 정통한 지도자라는 장점이 있고, 그렉 포포비치 감독 아래에서 샌안토니오의 시스템을 배웠던 이력도 있다.
마이애미, 올랜도, 디트로이트에서 사령탑을 지낸 스탠 밴 건디 전 감독도 물망에 오르고 있고, 토론토의 수석코치 아드리안 그리핀도 감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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